|
카테고리
전체일상 기록 - DIET 음식 리뷰 - media 리뷰 - cosmetics 미분류 이글루 파인더
|
1. 여유롭게 늘어지며 또한 알차게 보낸 주말이었도다. 금욜날은 생리2일째 압뽝으로 퇴근하자마자 저녁먹고 쓰러져잤고 토욜날 아침 일찍 일어나서 약국에서 약 사오고 꼼꼼히 메컵하고 나가서 그를 만났다. 3시쯤 돼었을까, 일주일 전부터 무지하게 땡기던 레이벤 웨이페어 선글라스를 지르고 (-160불) 스시로 요기를 한다음 이태리 음식잡화점에서 스페인 스타일 타파스꺼리를 이것저것 사서 집으로 향했다. 그의 옥상 패티오에서 치즈와 바게뜨 생햄 절인 토마토등으로 건강히 느껴지는 저녁을 먹었다. 소화도 시킬겸 근처의 블루즈 축제에 갔다가 티켓 없이는 근처도 못가는걸 알고; 그냥 시내로 슬슬 걸어나갔다. 우리가 좋아하는 커피샵에서 고즈넉히 앉아 도란도란 얘기도 나누고 우연찮게 멋진 라이트쇼도 보고 그러고 들어오니 자정이 다되있었다. 자기전 무한도전으로 실컷 웃고 선선한 저녁 바람에 나른히 잠에 들었다. 일요일은 늦게 일어나 어제 남은 저녁거리로 배를 채우고 여행계획에 참고하기 위해 큰서점에 가서 즐비하게 놓인 캔쿤 여행책자를 봤다. 신나서 이것저것 계획을 세우는 그가 귀엽기도 하고 회사일이랑 가족때문에 진짜 여행을 떠나도 되나 싶은 내 불안함/걱정을 생각하면 괘씸하기도 하고... 복잡한 기분이었지만 일단 웃으며 마야 문명지를 하루 동안 갔다오자... 국립공원에서 스쿠바 다이빙 하자, 저녁엔 나가서 그 유명한 플라야 델 카르멘의 밤을 즐기자 등등 생각만으로 참 즐거웠다. 후에 한국마트에 가서 떡볶이 떡을 사고 마트에 들려서 요기할 치킨너겟과 감자튀김을 샀다. 공원에서 그것들을 조금 먹고 집에 돌아가 나가수를 보며 떡볶기를 만들었다. 떡을 좀 덜익혀서 너무 쫄깃함이 강했다 ㅠ 배를 꺼뜨릴겸 커피샵에서 아이스티를 사다 마시고 옥상에 가서 바람 쐬며 음악 듣고 나중엔 껴안다가, 쌔쌔쌔하다가 ㅋㅋ 아무튼 남들이 보면 정말 눈꼴 시려울 정도로 알콩달콩 최고치를 찍으며 놀았다. 저녁에 오빠가 데리러와서 부모님을 잠깐 뵈고 난 집으로 돌아갔다. "8월초까지 레벨2는 확정되서 내 의사만 남고 레벨3은 인사과에서 빨랑 에프티 머니가 확정되서 펀드된다는 소식과 함께 어퍼 매니저가 호쾌히 내 승진을 오케이하고 8월말 서류가 준비된다. 난 두개다 됐다는 희소식에 여유를 느끼며 내가 갈 부서를 신중히 아버지와 상의해서 결정한다. 9월 부터는 평생직 공무원 철밥통!!! 해피라이프!!!" 그래... 자꾸 되니이다보면 정말 이루어질꺼야. 1. 운동 없어. 2주간 출장 및 더위크리로 칼퇴근 집에가서 쉬었더니 살아살아내살들이 만개하구나. 2. 것도 그렇지만 인간적으로 외식을 너무 많이했다. 나가서 돈주고 밥먹으면 위가 빵빵히 찰때까지 꾸역꾸역;먹는 습관이 있어서 정말 안되겠다싶다. 어느때에도 허기가 채워지고 만복감이 들락말락할때 딱 수저를 놓는 정신력을 키워야한다. 어제 7시반 쯤 물냉면과 불고기를 시켜서 그리 배가 안고파서 깨작깨작 먹고 거의 남친이 다 흡입했는데 11시쯤 자려고 누우니까 소화도 부드럽게 잘된 편한 기분에 담날 일어나니까 배가 쑥! 들어가있었다! 뭔가 험한가시밧길만 자청하며 삽질하다가 알고보니 깨끗이 닦인 고속도로가 바로 옆 있었다...는걸 발견한 허망한 기분이야... 그래 많이 먹고 운동하는것 보다 일단 적게 먹는게 다이어트의 가장 빠른 길이겠지... 그저 이 식욕이... 하아;
Round Brush
Shampoo, and then comb conditioner through hair. Rinse. Gently press out water with a towel, but don't scrub, roughen, or tangle. Comb a foundation product through (Prep or Tonic Lotion) to protect and detangle. Use a structure product like Thickening Hairspray to start building the style. Blow-dry at medium heat using fingers until most wetness is gone, establishing direction and lifting at the roots for body. Add more structure product for extra support if necessary. Work from front to back (or back to front) and roots to ends. Scoop hair from underneath and roll brush down ribbons of hair, pointing blow dryer in the same direction with steady strokes. For extra volume around crown, pin ribbons of hair in a barrel-shape curl and let cool. Lay ends down carefully as you'd like them to fall. Blow-dry hair with a round brush, scooping from underneath and rolling the brush down the ribbons of hair. Point blow dryer in the same direction with steady strokes. Work in Grooming Creme from roots to ends. Layer Surf Spray section by section for sexy, salty style.
부서에 신입 학생인턴이 들어와서 내 일을 조금 도와주는데 그 빠릿하고 웃음기 쫙뺀 모습이 새삼 1년전 나를 연상케했다. 내가 복사실에서 매니저한테 쟨 똑똑한것 같은데 왕씨리어스해요ㅎㅎ 하니까 웃으면서 너도 첨에 그랬어~ 하니까 더욱... 지금은 할일이 너무 많아서 하루 7.5시간 근무가 모자랄 지경이지만 첨 들어왔을땐 고작 10페이지 안팍의 리포트로 무려 3주를 보내곤 했지. 그땐 하기싫은 공부까지 더하면서 어떻게든 이 회사에 들어오고 싶었고 어쩌다 얻어걸린 운에 발을 들이밀고 어떻게든 계약이 연장되려 눈이 시퍼렇게 서있었는데... 조금 손해보면서도 여기서 계속 있고싶다고 소망했고 오늘 어쩌면 그럴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아무것도 확실한건 없지만, 날 신뢰하는 매니저의 고마운 추천으로 다른 부서의 빈자리에 도전할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둘이 나간 산책에서 이야기를 들었고, 처음에는 기쁘다가 좀 묘한 조건을 듣고 침착한 마음으로 돌아가서, 퇴근길에는 싱숭생숭한 맘이 되버렸다.
헌데 통화로 그에게 얘기하자 뭘 망설이냐며, 일단 네가 그렇게 바라던 제 1의 조건이 충족되고, 제 2 승진여부의 가능성은 일단 자리가 잡힌 이후에 생각해도 늦지않다고 했다. 지금 망설이며 시간 끌면 나에게 유리하게 맞춰진 조건이 어떻게될지 모른다며 무조건 yes로 물꼬를 터놓으라고한다. 그 얘길 들으니까 한나절 내가 배부른 생각을 했구나~ 하며 띵해졌다. 막상 2달 전, 공부를 계속 하며 회사에 있을수 있는지 없는지 여부에 전전긍긍해서 잠도 제대로 못이루고 신경과민에 시달렸는데... 일단 지금 있는 부서에 정이 참 많이 들었고 날 한결같이 예뻐해주는 매니저 밑에서 안주하고 싶은 마음, 하고있는 근무가 넘 재밌고 보람차서 여기서 계속 있고싶다, 작고 신생 부서라서 당장 내일 어떻게될지 모르는 현실에도 그랬는데. 지금 나에게 제안을 건넨 부서는 훨씬 크고 확실히 자리가 잡혀있다. 진짜로 왜 고민했지? 싶을 정도로 간단한 문제지만... 사람 맘이란게 그렇지 않으니까. 일단 저쪽은 능력으로 가능한 모든 일을 맡기는 내 매니저와 달리 확실히 저렙-_-; 신입한테는 낮은 태스크를 줄 것 같다. 내 사랑 출장도 거의 없을듯 하고... 그래도, 지금 아슬아슬 언제 끊어질지 모를 나무다리를 건너고 있다면 저기는 단단한 돌다리니까. 현실과 타협하는게 내 커리어를 위해서 좋은 일이겠지? 내 솔직한 마음은 기적 (우리 신생부서의 부흥;;;) 을 바라며 무지개 유니콘~ 하고있던것 같다. 일단 내가 자리 잡히고 경력도 더 쌓으면 그때까지 네 부서가 남아있으면... 그때 씨니어 오피서로 성공해서 돌아가도 되잖아? 라고 그가 말했다. 음.................. 머리가 복잡하다. 일단은 오케이 해놓고 그쪽 반응을 살펴야겠다. 돌다리도 두드려보고 건너야지... 음. 그렇고말고.
금요일
[식사 및 수분섭취] 아침 - 현미밥과 된장찌개 점심 - 팀홀튼 치킨샐러드 샌드위치 (통밀빵) + 블루베리 프리터 도넛 + 커피 저녁 - 치킨 파히타랑 스테이크 샐러드 = 총 칼로리 1652 육박 ㅋㅋㅋ 토요일 [식사 및 수분섭취] 아침 - 현미밥에 반찬, 뭔가 뭐잘라서 떡꼬치 두줄 해먹음 점심 - 비빔냉면, 슬러쉬, 양파싸워크림맛 러플즈 작은봉지 저녁 - 코스트코에서 사온 포카치아 빵 한쪽은 쨈발라먹고 한쪽은 누텔라, 현미밥 반그릇, 카레가루에 양념한 닭가슴살 1/2 = 총칼로리 1957 ^0^ 일요일 [식사 및 수분섭취] 아침 - 포카치아 빵 쨈 발라먹고 떡꼬치 세개 꿔먹고 두유 한잔 점심 - 블루베리 베이글 전자렌지에 데워먹음 저녁 - 현미밥 1/2, 카레닭가슴살구이 1/2, 두유 한잔, 크래커 13개, 호무스 쏘스, 천도복숭아 1개 = 총 칼로리 1469 빵에 대한 욕망에 철저히 충실했던 주말이었다.(...) 남친이랑도 금욜 저녁에만 외식하고 나머지는 집에서 먹었음에도 불구하고 생리기간이라 운동귀찬크리에 부모님과 코스트코가서 장을 봐와서리... 일단 포카치아 빵 25개입 (이게 $5불이라니!!) 블루베리 베이글 한줄, 닭가슴살 많이 쟁였고, 크래커 한박스에 호무스 소스, 두유 18박스 사왔다. 장봐와서 닭가슴살 소금후추 간해서 먹기 쉬운 사이즈로 자른담에 개개별로 담아놓고 아참 상추도 6개들이 샀다... 밥먹을때 쌈싸먹어야쥥. 포카치아 빵은 내가 넘 좋아해서 밥먹고 간식으로 먹는 일이 발생할수있기 때문에 2틀에 한번 먹기로 결정했다. 그래서 월요일인 오늘은 아침으로 블루베리 베이글 먹고 포카치아 안먹었다 ㅠㅠ 생리 끝나면 다시 운동 궈궈!
| ||||